불교(佛敎, Buddhism)는 지금부터 약 2600년 전에 석가모니(Śākyamuni釋迦牟尼Gautama-Siddhārtha, BC 563년경?~BC 483년경?)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종교이다. 다시 말해 부처님이 깨달은 사상(思想)과 가르침을 믿고 행하는 종교(宗敎, religion)이다.

   ‘불교(佛敎, Buddhism)’란 말 그대로 부처 불(佛)과 가르칠 교(敎)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한다. 동시에 부처님이 깨달은 법(法=진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그러한 깨달음의 길로 인도(引導)하는 가르침이다.

   ‘불교(佛敎, Buddhism)’에서 ‘불(佛)’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붓다(Buddha)’의 음사로 ‘깨달은 사람’을 뜻한다. 무엇에 대한 깨달음인가? 그것은 진리(眞理)에 대한 깨달음이다. 그러면 그 ‘깨달았다’는 진리는 무엇인가? 바로 인생(人生)과 우주(宇宙)에 있는 진리(眞理), 즉 현상계(現象界)의 이치(理致)를 알게 하고, 고통(苦痛, Pain)에서 벗어나 완전한 행복으로 나가 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따라서 불교(佛敎, Buddhism)는 어떤 종교(宗敎, religion)이며, 무슨 특징(特徵)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립 과정(成立過程)과 한국 불교가 추구(追求)하는 궁극적(窮極的)인 목적(目的)과 대승불교가 한국(韓國)에 미친 영향(影響) 등을 통해 부처님이 말씀하신 지혜(智慧·知慧)로운 삶은 어떤 것이있는지 대승불교(大乘佛敎, Mahāyāna)와 소승불교(小乘佛敎, Theravāda)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주석(註釋, annotation)을 통해 상세히 해설(解說)하였으니 첨부파일과 같이 고찰(考察)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