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법사대학

깨달음의 법(法)ㆍ전법하는 사(師)

149.중론(中論, Mādhyamaka-śāstra)(17회)-제17장 관업품(觀業品)(33偈) : 업에 대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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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孝菴公認大法師불학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23-05-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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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中論)(산스크리트어:Madhyamaka-śāstra, 마드야마카 사스트라)나가르주나[Nāgārjuna 용수(龍樹), 150?~250?]가 만든 449구의 간결한 게송인 중송(中頌)(산스크리트어:Madhyamaka-kārikā, 마드야마카 카리카) 또는 중관론송(中觀論頌),중관론(中觀論)이라고도 하며청목(靑目:4세기 전반)이 주석을 단 인도 불교의 논서이며 4권으로 되어 있다.

 

중론(中論)에 포함된 청목(靑目)의 주석은 중송(中頌)의 여러 주석들 중의 하나이다. 중송(中頌)용수(龍樹의 초기 작품으로서 초기 및 중기 대승불교사상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으며 그 후의 대승불교의 사상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대승불교의 중심을 이루는 중관사상의 요체가 이 책에 설파되어 있다. 중국 삼론종의 학승인 길장(吉藏, 549~ 623)삼론현의(三論玄義)에서 중론의 근본 입장[()]은 이제(二諦)이며 또한 이제는 중도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중론의 주제는 연기라고 명시하였다

                                  

인도 대승불교의 대표적 논서. 4. 용수가 저술한 약 450의 게송과 후에 부가된 주석을 합쳐서 말한다. 원명은 물라마디야마카카리카(Mūlamadhya-makakārikā)또는 마디야미카샤스트라(Madhyamikaśāstra).산스크르트 원전, 티벳어역, 한역(쿠마라지바 역)이 현존한다. 인도의 중관파, 중국의 삼론종의 중심전적. 용수의 송()은 간결한 게문으로 되어 있으며 27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논은 모두 4권으로 용수가 짓고 구마라집(Kumarajiva, 鳩摩羅什 344~413)이 다소 수정을 가해 한역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27에 걸처 설명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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